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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다시 들른, 양산카페 한시십오분

이 곳은 저에게 힐링이라는 단어 그 자체입니다.

 

한시십오분을 몇가지 단어로 설명드리면

고양이-냥아치-카페-고양이집 입니다.

 

고양이가 다 해먹는 고양이카페는 아닌, 그냥 카페인데 고양이가 사는 곳

 

한시십오분의 일상 사진들입니다.

(카페사장님이 커피보다 장작을 많이 피고, 커피보다 고기를 많이 먹는 곳이래요.)

 

몇개월 사이에 훌쩍 자란 아이들이 격하게 반겨주네요.

그중에 한시는 이게바로 본토 갱스터 스웩이다며 다가오네요. ㅋㅋ

얼굴에 검뎅 묻은 십오야. 하필 앉아도 그런곳에 앉아있니

갱스터스웩 보여주는 남편에 이어 피난민 스웩 보여주는 십오.

하필이면 표정도 더 슬프게 잡혀버렸네요.

그와중에 아무생각없이 신난 부니가니. 한마리는 사진을 아예 안찍혓네요 허참 분명 찍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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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담스냅 작가 Leejo입니다. 오늘은 남포동 이야기네요. 사실 스냅 상품을 구성하고 구성하다, 야간 데이트 스냅이 생각이나서, 그 길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데이트스냅은 연출보다는 자연스러운 순간포착이 중요하니 번화가를 택하게 되네요.



도착시간이 11시라, 너무 늦게 와버려 골목길은 이미 어두워졌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답사니, 크게 개의치않고 길을 나섰습니다. 늘 이용하는 용두산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내려갔죠.



역시나 남포동, 길거리는 굉장히 밝았습니다. 가게 네온사인과 가로등, 그리고 지나다니는 차들의 헤드라이트까지. 모든 빛이 조화를 이루어 낮과는 다른 매력을 잔뜩 보여줍니다.




구성만 잘하고, 준비만 잘 마치면 밤의 풍경을 가득 담은 새로운 스냅을 만들어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밝고 화사한 그림이 아닌,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런 밤만의 매력을 담아내는 방법에 대해 더 연구해야겠네요. 밤은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주고, 긴장을 풀게 만들어주며, 감정에 더 솔직해지는 시간과 같습니다. 그 감정을 앵글에 담아낼수있다면, 낮보다 더 밝은 밤을 만들겠죠.



야간스냅, 야경스냅을 떠올리다보니, 추억, 감성, 스토리등. 추상적인 부분에 대해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골목길, 한산한 거리, 노란 가로등. 그리고 집 앞. 우리 추억 속에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 어두운 밤길 아닌가요.



누군가는 첫사랑을 떠올리고, 누구는 피 뜨겁던 청춘을, 누구에게는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게 골목길인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만 잘 표현해낸다면, 낮보다 더 특별한 야간스냅, 야경스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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