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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코스. 황령산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길입니다.

황령산을 지나 남천동에서 바닷길로 가다 센텀으로-센텀에서 달맞이 지나 송정으로 

조금 돌아가는 코스이긴 하지만,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죠.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밝다는 말처럼, 부산은 낮보다 밤에 더 빛나는 도시입니다.

 

위 코스도 야경으로 손꼽히는 부산야경의 1번지들이죠.

전망대에서 홀로 바다를 비추는 광안대교를 보고, 밤바다를 지나 달맞이를 건너 송정밤바다까지.

돌아오는길에는 아까 바라본 광안대교를 직접 건너오는 코스입니다.

 

벌써 여름이 다왔습니다. 모기향냄새 맡으며 수박먹기 좋은 계절

군고구마가 사라진 계절 여름입니다.

짠 바다냄새 맡으며 밤에 삼삼오오 모여 손에는 작은 폭죽들고 놀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모든것이 설레이고, 모든것이 즐겁던 그 시절.

간혹 떠오르는 밤바다의 추억은, 나이를 먹은 지금도 여름이 설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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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맞이고개-청사포

평일 오전 한가로움

후지 X-T4, 16-55F2.8

 

부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해운대 청사포입니다.

간혹 조개구이나 먹으로 찾는, 이렇게 카메라들고 가보긴 처음이네요.

드라이브코스하면 다들 광안대교나 달맞이 코스를 떠올리는게 우선이죠.

그중 한곳인 달맞이에서 송정으로 가거나 청사포로 빠지게 됩니다.

 

어촌 특유의 향그한 비린내가 가득한 곳,

도시와는 다르게 번잡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곳

조용히 마음을 다잡는 곳

 

하지만 밤에가면 그 어느곳만큼이나 밝고 뜨거운 곳

부산 해운대 청사포입니다.

아직 여름이 제대로 오기전

존재감만 가득 보여주는 계절이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한여름의 바다와

밤의 그 열기가 그리워지네요.

 

장마가 오기시작하자 

빗소리가 참 쓸쓸해지는

날은 더우나 마음은 쓸쓸한

이중적인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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