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녀왔던 소프라노 독창회 영상입니다.
연주자는 소프라노 정은미 선생님이에요.
곡명은 달이 조용히 다가온다.
Der Mond kommt still gegangen -C.Schumann
연주회를 다니며 느끼는건데
음악은 참 신비롭습니다.
가사를 몰라도, 언어를 몰라도
곡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만으로 어떤 내용인지 알수있고
곡이 주려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수있고
그것들이 내 속에서 나만의 감성으로 변화하고
그렇게 나와 하나가 되는 기분입니다.
촬영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여유있게 그리고 깊게 감상을 할텐데
항상 촬영을 가면 언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기에
온 신경이 카메라로 가 있습니다.
연주회 촬영
부산 연주회, 영상제작 스튜디오 임프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