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연치않게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서, 여러분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5월에 디지털싱글을 앞두고 있는 블랙바니의 프로필 촬영이 저희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는데요.

그 순간을 그냥 보내기 싫어, 옆에서 짧게나마 영상한편 촬영했습니다.

 

행사쪽으로는 이미 핫한 그룹인 블랙바니. 다들 너무 매력적이셨어요. 글로우영훈 작가님도 너무 잘생기셔서, 미남 미녀들 사이에서 쭈구리 마냥 조용히 녹화버튼만 눌렀답니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그때는 제대로 준비되어 더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리라 다짐했습니다.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사실 프로피촬영이라고 하면, 본인의 매력을 끌어내기 위하 많은 소품과 컨셉회의가 필요합니다만, 블랙바니 분들처럼 개성이 뚜렷하신 분들은, 있는 그대로만으로도 그 매력을 충분히 발휘한다 봅니다.

 

레트로풍의 촬영 뒤 삼바풍의 촬영도 진행이 되었는데, 삼바풍의 영상도 곧 편집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짧은웨딩영상 하나 챙겨와봤습니다.

촬영장비는 니콘 미러리스 Z6, 니콘 70-200 F2.8, 시그마 50mm F1.4 입니다.

슬라이더와 짐벌은 사용하지 않고, 4K로 촬영 후 편집 시 FHD사이즈로 줄인다음

무빙을 줄때만 원 사이즈인 100으로 작업하였습니다.

 

남포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 도담스냅이 아닌 비디오전문 웨일그라피로,

그리고 도담스냅이 아닌, 스튜디오 임프레스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에

새 시작을 알리듯, 새 웨딩 샘플이 나왔습니다.

 

해운대 팔레드시즈에서 진행했던 예식.

요즘 1인2캠, 1인3캠, 2인3캠등 정말 매력적인 퀄리티의 웨딩상품이 많이 나옵니다.

1인2캠을 사용하면 더 많은그림, 그리고 더 다양한 구성을 할수있죠.

하지만 1인1캠으로도 다양한 구성, 시네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1인2캠, 혹 2인3캠등 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만,

중요한것은 장비의 유무나 카메라의 갯수가 아닌, 촬영자의 감성과 편집의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1인1캠으로도 더 열심히 뛰고, 더 정확하게 캐치해나가는 그런 웨일그라피 되겠습니다.


부산 취업증명, 프로필, 웨딩, 각종 스냅 및 제품, 룩북촬영에는 스튜디오임프레스!

부산영상, 드론촬영, 홍보영상, 뮤비제작은 웨일그라피!

스튜디오 임프레스와 웨일그라피 기억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사실 그 동안 부산 남포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하게 되어, 이것저것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샘플이 준비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새로 시작하기 위해 마음맞는, 열정넘치는 분들과 만나

그 첫발걸음을 떼려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은, 짧게나마 잡아온 메이크업 스케치 영상입니다.

스튜디오의 간략한 분위기와, 메이크업 그리고 프로필 촬영모습을 임팩트있게 담아보려 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노출을 오버시키고 흑백과 대비를 조금 더 주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슬로우는 최대한 배제시키고, 있는 그대로 편집했지만

사실 다른 장비가 없어 맨손으로 잡고 찍었습니다.

 

촬영장비 : 니콘Z6 + 시그마 50mm F1.4

 

저희 스튜디오는 대표님, 실장님, 그리고 저까지

스텝 모두 사진촬영가능하며, 

영상이 필요하시면 드론, 뮤직비디오, 웨딩 일상 스케치

편집의뢰도 가능하세요.

 

증명사진, 여권사진, 혹 취업증명은

정장이나 헤어합성은 물론, 면접 메이크업도 가능합니다.

 

거기에 가족사진이나, 셀프웨딩을 위한 드레스 및 피팅룸도 구비되어있지요.

 

추억을 남기거나, 남들과는 다르게 내 모습을 담고 싶으신분들

언제든 [스튜디오 임프레스]검색 후 예약해주세요!

 

 

저번 유기견에 이어, 이번에도 간단한 영상제작해보았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을 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의 있던 사진들을 이용하여 음악에 맞추어 붙여넣기식의 작업인지라,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1920-1080사이즈에 맞추어 작업을 하려 했으나,

원본 사진을 일일히 찾는시간이 너무 걸려,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 화면이 깨지더군요. 다음에는 기필코 원본 사진들로 작업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음악같은 경우, 뉴에이지나 평소 좋아하던 피아노곡들로 제작하려 했으나,

유뷰트내의 무료 음악을 이용해보고자 해서, 무료음원들로 제작했습니다.

효과는 최소화하려 했으나, 부드럽게 넘어가는 영상을 위해 교차디졸브와 필름 디졸브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은 그대로 넣은것이 아닌, 모션이나 스케일에 1이나 2정도의 효과만 주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도록 했고, 컷편집이 끝난 후에는 조정레이어를 통해 전체적인 밝기나 대비등의 보정을 했습니다.


작업시간은 15분정도 걸렸고, 랜더링은 H.264로 출력시켰습니다. 

혹시나 자세한 제작과정이 알고싶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자세히 한번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초라한 작업이지만, 

사실 사진을 이용하여 음악에 맞추는 작업은 가장 기본적인 작업입니다.

촬영한 영상물과는 다르게 사진은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음악 박자에 맞추어 컷전환을 노리거나, 사진 자체에 작은 움직임을 주든,

아니면 자막을 이용하여 그 단조로움을 탈피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음악에 영상마저 멈추어있다면, 흥미를 끌지못하기에

그리 좋은 영상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영상이 만들고파, 프리미어를 켰습니다. 

호기롭게 켜긴 했지만, 촬영소스도, 제작할 아이템도 전무하다해서 뭐라도 해보자 싶은마음에

평소 담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으려 했습니다.


유기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곤 있었는데, 짧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찾아보니, 너무 씁쓸했습니다.

매해 십만마리에 가까운 아이들이 버려지고, 그중 48%의 아이들이 병이나 사고사, 그리고 안락사등으로 죽음을 면치 못한다고 합니다.


보호소의 시설은 그 많은 아이들을 모두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고, 재정적인 부분이나 인력까지 모두 열악할 만큼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적 아버지는 개에게는 주인이 세상전부라고, 주인을 잃으면 세상전부를 잃는다고 하셨습니다. 강아지를 사달라 조르던 나에게, 그 아이의 세상전부를 책임질 각오가 되면 그때는 입양해주신다 하셨습니다. 


여러분 반려동물은, 우리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지, 우리의 가치를 높여주는 장신구가 아닙니다. 그들은 가족이고 친구이지, 장난감이 아닙니다. 그들을 가족으로 지켜주세요.



영상은 평소 이용하던 무료이미지 사이트에서 받은 이미지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서 제공하는 무료음원을 이용했습니다. 이윤창출이 목적인 아닌 영상입니다.


만들고보니 너무 허접한데, 이미지와 자막 그리고 최소한의 효과를 이용해서 만들다보니 이렇게 만드시는 다른분들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다시한번 알게되더군요. 존경합니다.


혹시나 10초내외로 잘라붙인 뉴스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영상은 군말없이 지우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무료로 사용허가가 나와있는 사진들입니다. 구글에서 무료일러스트나 무료이미지 소스를 치면 생각보다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물론 상업적이용 허가가 모두 나온 이미지들입니다. 그 중에는 유료로 구매해야 되는 이미지들도 있지만, 이용하고자 하는 아이템에 부합하는 이미지들을 찾기 쉬우실거에요.


유튜브에 다시 흥미를 가졌지만, 근 10년만에 잡은 프리미어와 에프터이펙트는 너무나도 변해있기에 다시 공부해야 되겠습니다. 공부하고 익혀 종종 유튜브영상 제작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는 무조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야되겠습니다. 사실 편집할 소스를 찾는일이 제일 힘들었네요.)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평소 사찰 특유의 향내를 좋아해 종종 사찰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사찰이라하면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용함때문에 산속 암자를 많이 떠올리는데,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그런 분위기와는 조금 다릅니다.



사찰보다 관광지로 더 유명해서인지, 언제나 관람객들도 성시를 이루고 있죠.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 앞에는, 먹을거리나 구경거리가 꽤 잘되어있어, 작은 시장을 보는듯한 기분도 듭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아, 조금은 이색적인 색다른 풍경도 느낄 수 있죠. 입구를 따라 전시된 12지상을 걷다보면, 곧 파도소리와 함께 근엄함 용궁사가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늦가을에 찾아간 용궁사, 늦은 오후 가을햇빛을 받으며 걷다보니, 쌀쌀한 날씨에도 조금 땀이 나더군요. 그리 경사가 급하진 않았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걸어 구경구경하다보면, 어느 덧 2시간이 지나갑니다. 원래 걸음이 느린 편이라, 남들보다 배로 걸린 시간이지만, 대신 남들보다 배로 담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규모가 꽤 큰 절이다 보니, 곳곳에 제법 큰 불상들이 있습니다. 곳곳에는 소원을 빌기위해, 또는 걱정을 없애기 위해 기도올리는 많은 분들도 계시고, 입구까지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여기 들어오면서 한순간에 조용해지네요. 사찰이라 그리 큰 길이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질서를 지켜주었기에 그리 치인다는 기분은 들지않았습니다.



깍아놓은 듯한 절벽과 사찰의 조화가, 한 폭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잔잔한 바람에 파도가 출렁이고, 겨울을 맞이하듯 옷을 갈아입는 뒷산의 나무들과, 늦은 오후 내려쬐는 깊은 햇빛을 모두 품은듯한 용궁사. 사찰이지만 사찰같지 않았고, 관광지지만 관광지같지만은 않았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기 보다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사람구경, 절구경 하고플때 언제든 찾아가면 좋을 듯 합니다.


촬영장비 니콘D810 24-70 F2.8

사진찍기 좋은 곳 찾다가, 우연히 들린 기장 아트인오리 무인카페입니다. 처음에 무인카페라 하기에 도심 속 자판기를 떠올렸으나, 여긴 예술가들의 여유가 담긴 그런 장소였습니다. 위치는 기장 대룡마을에 위치해있으며, 마을 진입은 편하나 주차는 카페까지 가기보다는 마을입구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좋아요.


여유를 찾아 온 곳이니, 이 날만큼은 차를 주차하고 살며시 걸어가보면 어떨까요.



마을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올라가다 보면, 여러 공방이 나오고, 여러 작가님들의 전시품을 구경하다보면 곧 도착합니다. 외부에서는 허름한 컨테이너의 느낌이지만, 그 안은 마치 학창시절 친구와 떠들던 추억이 잔뜩 묻어나리만큼 친근한 풍경입니다. 오래된 책걸상과 나무기둥, 예전 난로와 LP판까지. 시대를 아울러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가게 곳곳에는 이렇게 다녀온 사람들의 추억이 남아있습니다. 기장 아트인오리는 무인카페이지만, 그 어느 카페보다도 많은 이들이 추억으로 함께 만들어지는 듯 합니다. 내가 다녀간 흔적이 카페가 되고, 그 카페가 또 다른이의 추억이 되는, 공감이라는 이름의 카페였습니다. 선불로 음료를 결제한 뒤, 천천히 가게를 다녀봤습니다. 여기에는 가족끼리의 추억이, 친구와의 우정이 그리고 연인간의 사랑이 담겨있었습니다. 커피에 담긴게 원두의 향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라 생각하니 더욱 향이 풍부해지네요.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인지, 햇살이 저희를 더 반겨주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카페지만, 전혀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햇살 바람 그리고 사람들의 다녀간 흔적이 아우러져, 저도 그 속에 섞여 하나가 되는 기분입니다. 좋은 곳, 비싼 식당, 고급커피등 힐링은 많습니다만, 여긴 정서적인 힐링입니다. 정서적으로 힘들고 고된 나에게 주는, 여유 한 스푼 같은 아트인오리.



다시 현실로 돌아오기 위해 나서는 길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네요. 카메라 셔터소리에 놀랐는지 동그랗게 눈을 뜨고 쳐다봅니다. 고양이가 대가족인지 비슷하게 생긴 녀석들이 줄지어 다니에요. 사람들 겁내지도, 그렇다고 다가오지도 않습니다. 그거 나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일과에 충실한 녀석들이었죠.



추억 속 오래된 굴뚝에 피어나오던 밥 짓는 냄새같은 카페. 아트인오리였습니다. 정서적으로 너무 외로울때, 그러나 누군가에게 의지하기 힘들때, 시간 내어 조용히 찾아가보세요. 조용히 앉아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거에요.

얼마전 다녀왔던 부산카페 브런치 전문 베르(부산 강서 명지동)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음식촬영차 간 김에 인테리어까지 함께 진행해서인지, 생각보다 사진이 많아 나누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음료사진은 손도 못되고 있으니, 아무래도 이 포스팅 후로 한편 더 진행해야 될것같습니다.



누가봐도 카페같은 입구입니다. 원목바닥에 흰 인테리어, 그리고 보라색 문. 깔끔하지만 임팩트 있는 그런 인테리어였습니다. 앞쪽이 아닌 옆에도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건축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아니면 인테리어가 워낙 깔끔해 그런지 굉장히 깔끔한 인상입니다. 



저녁에는 조명등도 들어오는데,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스케줄이 밀려 저녁까지 지켜보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초광각으로 촬영하려 했으나, 주위에 주차장이나 다른 음식점이 있어 베르의 멋을 방해한다 싶어 타이트하게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 동네에서 베르건물만큼 예쁜 건물이 없습니다. 입구에서 서서 찍어도 인생샷 여러 건질듯한 분위기라, 망치기 보다는 아쉬운게 낫다 싶어 타이트하게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채광이 좋아, 굉장히 밝고 따듯한 분위기입니다. 대리석느낌의 바닥과 흰 테이블이 고급스러움을 전해주고, 원목과 햇빛이 따스함을 덮어주는 그런 카페였죠.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이지만, 보라색 문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임팩트와 디테일한 면까지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음식만큼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게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화분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기르시는 허브들도 있죠. 흰 인테리어가 차가워 보일수도 있는데, 푸르름이 더해져 잘 조화가 되어있었습니다. 냉장고나 문처럼 단색의 포인트가 곳곳에 있는 카페는 마치, 인생샷 전문 스튜디오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한창뜨는 무인카페들 보다 인테리어면에서 나은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소품들을 잘 활용만 한다면, 스냅샷 출사장소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자연광 사진을 좋아하는데, 카페의 넓은 유리창과 테이블 위치는 자연광사진도, 늦은 오후 역광사진도 모두 담아낼 만큼 좋은 캔버스의 역할을 해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모델을 섭외해 다시한번 꼭 찾아가보고 싶은 인테리어였습니다.


이제 남은건 음료사진이네요. 사실 가장 주된 촬영이 음식이었고, 그 다음이 인테리어라서 음료 사진은 가벼운 마음으로 어떤 음료가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로만 올려도 될 듯 합니다. 기존 브런치 카페들의 모던한 인테리어와는 다른 느낌의 베르. 한번 가보시면 제가 말하는 그 따듯함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일을 도와주는 동생과 함께 브런치 카페 다녀왔습니다. 메뉴판이라 함은 손님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음식의 이미지인데, 그렇게 중효한 부분을 촬영하게 되어 부담감, 설렘, 걱정 긴장 등등 여러 감정을 안고 다녀왔습니다만, 음식이 제 생각보다 너무 예뻐 무난하게 마쳤습니다. 그 동안 인테리어는 비지니스 호텔이랑 펜션, 그리고 음식 사진은 돼지국밥이나 백반종류 밖에 접하질 않아, 아 뷔페도 있었네요. 카페에 담긴 아기자기한 이쁨을 제가 담을 수 있을까 싶어 전날 밤 새벽까지 사진을 찾아봤네요. 



촬영은 메인디쉬 위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내어주신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들이키고, 라떼나 에이드 위주의 음료 촬영 후 안에서 조리되어 나오는 메인디쉬를 차례차례 진행했죠. 사실 냄새가 너무 맛있어 촬영내내 뱃속에서 꼬르륵 거렸습니다. 물론 촬영 마친뒤에는 마음껏 즐겼죠. 평소 브런치를 잘 접하지 않는데, [허전한 감이 있어]. 하지만 베르에서 받은 브런치 메뉴는 굉장히 푸짐했습니다. 


음식도 간이 쎄기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베어져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먹을수록 입안에서 진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브런치 메뉴라고 쉽게 생각할게 아니라, 정말로 먹어보면 재료 자체의 맛 그대로 베어져나와 부담없이, 그리고 푸짐하게 먹는 기분입니다. 간단한 사이드가 아닌 정말 한 끼의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 자체도 굉장히 깔끔한 느낌인데, 음식 역시 정갈한 느낌이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먹기전에 폰으로 카메라부터 켜게 되는 그런 매력이 넘치는 카페였어요. 하얀 인테리어와 오후 늦게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샌드위치 한입에 커피 한 모금, 그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브런치카페이지만, 요즘 인생샷으로 유명한 왠만한 카페보다 사진이 더 잘나오는 카페였어요. 하얀 인테리어와 원목의 조화는 따듯한 느낌을 만들어주고, 음식 역시 칼라풀하기에 먹기전 사진 하나 필수로 박아야 될 듯 합니다. 



처음에는 조명과 반사판을 챙겨가려 했으나, 포토에세이집 속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보고자 하여 조명없이 자연광에 의존해보았습니다. 인위적으로 그림자를 없애고 색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자연스레 밝은 분위기에서 테이블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만들어보고 싶었죠. 사실 메뉴판이나 음식촬영은 내가 어떤 부위를 강조하냐에 따라 조명의 쓰임이 굉장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총 4개의 메인메뉴와 2개의 사이드 메뉴, 그리고 크로와상이 있습니다. 빵도 유명해 빵만 드시로 오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네요. 물론 음료와 함께요. 사이드 메뉴의 스프. 진짜 스프는 대박이었습니다. 살면서 먹어본 스프중에 가장 진하고 가장 부드럽고 가장 향기로웠습니다. 메인메뉴가 잊혀질 만큼의 임팩트를 스프에서 맛보았죠. 절대 간이 짜거나 세지 않지만, 정말로 진하게 입속을 맴돌았습니다. 


촬영이야기가 아닌 자꾸 음식이야기로 빠지게 되는데, 사실 음식에 대해 느낀게 많아, 촬영에 있어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정말 무난하게 잘 마쳤거든요. 렌즈 역시 기존의 조리개를 높여 쨍하게 찍어내는 사진이 아닌, 느낌만을 담기위한 단렌즈를 이용했습니다. 감성적인 사진을 원하시기에, 그렇게 담아보려 노력했는데, 잘 담긴거 같나요?




인테리어와 음료 사진도 모두 올리려 했으나,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추후에 차례차례 따로 업로드 해야겠습니다.

얼마 전 오래된 아이폰과 이별하고 갤럭시 노트9을 받아왔습니다. 아이플이 어렵기도 하고, 예전에 노트가 처음나왔을때 써봤던 기억이 있어, 간만에 큰 화면이 끌려 선택했습니다. 기기값이 부담스럽긴 했으나, 요금제로 보니 그 전과 크게 차이가 없어 생각보다 쉽게 결정했네요.


아무튼 노트9을 받고 제일 처음 놀란건 카메라였습니다. 그 동안 아이폰의 카메라가 최고인지 알고 지냈는데, 노트9이 더 좋네요. 물론 아이폰의 예전모델이라[아이폰6s] 그런지, 휴대폰은 확실히 최신기종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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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아트인오리에서 촬영했습니다. 오시는 분들 모두 로또당첨되어 행복해지자 싶어 적어놨죠. 그냥 아무 번호나 마구 휘갈겨 썻지만, 당첨한번 되어 봤으면 좋겠네요.



서면에서 타르트 먹으며 촬영해봤습니다. 프로모드가 있길래 이것저것 만져보며 촬영했죠. 확실히 프로모드로 셔터스피드나 iso를 조작가능하니, 어두워도 꽤 괜찮게 나오는 사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노트9에 있는 라이브포커스 모드로 촬영했습니다. 단렌즈로 촬영한 느낌이 들게끔 아웃포커스를 날려주는 역할인데, 너무 날아가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 많이 날리지는 않았습니다. 왠만한 디카 망원으로 찍은만큼의 아웃포커싱 능력을 보여주더군요.



색감을 얼마나 잘 살려주는지 궁금해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실 이 날 하늘이 그리 파랗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촬영 후 보정(휴대폰용 adobe lightroom cc어플)을 통해 하늘이 다 살아나더군요.



빛을 얼마나 담는가 궁금해 촬영해봤습니다만, 역광 사진은 잘 모르겠더군요. DSLR처럼 조리개를 통해 빛의 쪼개짐을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쁜느낌의 사진은 충분히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사실 저속촬영을 통한 야경을 담아보고자 했는데, 삼각대를 놔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손으로 촬영하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손으로 찍어도 이 정도이면, 삼각대를 통한 저속촬영으로 꽤 훌륭한 야경을 담을 수 있겠다 싶더군요. 어쩌면 노트9과 부가적인 악세사리를 통해 훌륭한 작품들도 만들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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