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왔던 부산카페 브런치 전문 베르(부산 강서 명지동)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음식촬영차 간 김에 인테리어까지 함께 진행해서인지, 생각보다 사진이 많아 나누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음료사진은 손도 못되고 있으니, 아무래도 이 포스팅 후로 한편 더 진행해야 될것같습니다.



누가봐도 카페같은 입구입니다. 원목바닥에 흰 인테리어, 그리고 보라색 문. 깔끔하지만 임팩트 있는 그런 인테리어였습니다. 앞쪽이 아닌 옆에도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건축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아니면 인테리어가 워낙 깔끔해 그런지 굉장히 깔끔한 인상입니다. 



저녁에는 조명등도 들어오는데,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스케줄이 밀려 저녁까지 지켜보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초광각으로 촬영하려 했으나, 주위에 주차장이나 다른 음식점이 있어 베르의 멋을 방해한다 싶어 타이트하게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 동네에서 베르건물만큼 예쁜 건물이 없습니다. 입구에서 서서 찍어도 인생샷 여러 건질듯한 분위기라, 망치기 보다는 아쉬운게 낫다 싶어 타이트하게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채광이 좋아, 굉장히 밝고 따듯한 분위기입니다. 대리석느낌의 바닥과 흰 테이블이 고급스러움을 전해주고, 원목과 햇빛이 따스함을 덮어주는 그런 카페였죠.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이지만, 보라색 문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임팩트와 디테일한 면까지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음식만큼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게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화분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기르시는 허브들도 있죠. 흰 인테리어가 차가워 보일수도 있는데, 푸르름이 더해져 잘 조화가 되어있었습니다. 냉장고나 문처럼 단색의 포인트가 곳곳에 있는 카페는 마치, 인생샷 전문 스튜디오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한창뜨는 무인카페들 보다 인테리어면에서 나은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소품들을 잘 활용만 한다면, 스냅샷 출사장소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자연광 사진을 좋아하는데, 카페의 넓은 유리창과 테이블 위치는 자연광사진도, 늦은 오후 역광사진도 모두 담아낼 만큼 좋은 캔버스의 역할을 해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모델을 섭외해 다시한번 꼭 찾아가보고 싶은 인테리어였습니다.


이제 남은건 음료사진이네요. 사실 가장 주된 촬영이 음식이었고, 그 다음이 인테리어라서 음료 사진은 가벼운 마음으로 어떤 음료가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로만 올려도 될 듯 합니다. 기존 브런치 카페들의 모던한 인테리어와는 다른 느낌의 베르. 한번 가보시면 제가 말하는 그 따듯함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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