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 저도 연륙교 포스팅에 뒤이어 창동예술촌 안 창동 카페 포스팅입니다. 



사실 예술촌 안에는 카페가 매우 많았는데, 유명한집은 찾아간게 아니라, 걷기 힘들어 근처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그리 기대없이 들어왔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따로 포스팅 합니다. 화려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았지만 원목느낌의 인테리어와 과하지 않은 소품배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전 쓴맛을 싫어해 커피 고를 때 늘 샷을 한 잔만 넣어달라고 합니다. 늘 라떼나 과일쥬스를 주문하지만 여기 커피는 쓴데도 향이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사실 커피를 남기지 않고 다 마신 건 지극히 드문 일인데 올해는 여기서 다 마셨네요. 



사장님한테 커피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맛과 향부터 상세히 물어보시고, 취향에 맞추어 내려주신답니다. 매우 인상 좋아 보이시는 사장님, 이 카페 쿠키도 추천드립니다. 우린 케이크를 먹었는데,  사장님이 방금 구운 쿠키라며 맛보라며 주셨습니다. 향긋한 단맛과 바삭한 식감이 커피와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았던 벽화. 사실 창동예술촌은 일부러 화려하게 만들지 않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관광객유치가 목적이 아닌, 정말 예술촌의 흔한 벽화같은 수수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족여행지, 산책코스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산 저도 연륙교와 콰이강 다리.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가, 블로그 이사하면서 다시한번 티스토리에 올립니다. 저도 연륙교는 답답할때마다 다녀오곤 합니다. 봄에는 저도 들어가는 10km가 넘는 벚꽃 도로를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다리에 도착하니, 입구에 있는 슈퍼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여기 있던 콰이강 다리가 새로 리모델링되어 깔끔해졌습니다. 예전의 덤불이 아쉬웠지만 괜찮았습니다.



콰이강 다리를 본 후 마산 창동예술촌에 갔습니다. 마산이 창원과 합쳐져 마산인지 창원인지 헷갈렸지만, 여기도 좋았어요. 대구의 김광석 거리처럼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볼 거리. 포토존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특히 창동 카페에서 마신 드립 커피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보는 게 아니라 코와 입까지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인지, 해가 지고 사람들도 많이 없었지만, 밥집에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특히 여유 있어 보이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주차는 근처 공용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예술촌이 커서 돌아보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김광석 거리가 3개 합쳐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예술촌 안에는 소극장도 있던 거 같던데, 연극은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 돌렸습니다.이거 말고도 사진이 많은데, 창동 카페는 다시 한번 더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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