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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물은 기초 인프라에서 좌지우지된다.


모든 계획의 시작은 기초입니다. 기초가 얼마만큼 단단하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검색을 거치고 사진을 지우고, 텍스트를 1,000자 이상씩 넣어봐도, 꾸준함이 받쳐주지 않으니 흔 거절 메일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올리지 못할 바에는 그냥 잠시 생각을 접어두고 블로그를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는 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타고 와 포스팅을 보며 관련 광고가 노출되든, 아니면 클릭을 했을 시 수익이 나옵니다. 이는 방문자가 많을수록 수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생기는 거죠.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인가요. 질적으로 우수한 블로그입니다.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의미 없는 텍스트만 나열된 블로그는 광고는 달지언정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이 기다립니다. 그에 반한 처음부터 잘 만들어진 블로그는 광고가 달리든, 안 달리든 언제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습니다. 간혹 순간의 방문자를 위한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포스팅들이 올라오는데, 이 역시 기초적인 부분에서 어느 정도 완성된 블로그에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유효키워드는 내 블로그의 기초 철근입니다.


유효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직접 검색창에 타이핑하는 하는 키워드입니다. 직접 치고 오는 키워드인 만큼 정확성이 높죠. 이런 유효키워드들의 보유량은 내 블로그의 기초 철근 공사와도 같습니다. 건물이 높아질수록 기초공사 때에 철근이 많이 박힙니다. 그만큼의 건물 무게를 버티고, 추후 사후공사를 가능케 하기 위함이죠. 만약 기초가 부실한 건물공사는 어떻게 될까요. 이미 우리는 성수대교, 삼풍백화점에서 너무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만큼 기초는 중요합니다. 유효 키워드가 많아질수록 내 블로그는 사람들이 찾는 정보량이 많아지는 것이고, 잠시 블로그에서 떠나있을 때에도 다른 이들이 찾아올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얘기를 왜 여기 쓰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텐데, 사실 지금 하는 포스팅은 남들에게 보여주기보다는, 저 스스로 다시 한 번 읽기 위해 하는 기록입니다. 저 역시 늘 기초의 중요성을 알지만 지금 어느 블로그 하나 제대로 만들어놓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조급함을 버리고 늘 하는 말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제대로 블로그를 키워보려고 합니다.


구글이 좋아하는 전문가는 한 분야의 전문가이지 박학다식한 사람이 아닙니다.


가끔 처음부터 무리해서 많은 카테고리를 넓고 습자지 지식을 총동원해 포스팅을 이어나가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애드센스를 달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는 없습니다. 그런 구글의 방침이 바뀌었거나 애드센스 조건이 까다로워졌다는 얘기입니다. 구글에서 바라는 것은 정말로 전문적인 정보가 담긴 블로그입니다. 그럼 블로그의 전문성은 어떻게 알까요.? 사람이 아닌 구글봇은 아무래도 블로그 내의 텍스트와 포스팅의 양을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여러 가지 주제가 한데 뒤섞여 중구난방인 블로그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포스팅해온 블로그가 유리하죠. 기계는 보이는 그만큼의 사실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음식에 관련된 포스팅이 10개인 블로그와 음식, 건축, 의료, 보험, 금융, 게임, 기타 등등으로 섞인 포스팅이 30개 넘는 블로그가 있다면 구글봇은 주저 없이 음식에 관련된 블로그에 더 큰 점수를 줄 것입니다. 그만큼 주제를 파악하기 쉬운 거죠. 여긴 음식에 관한 전문적인 블로그야. 딱 나오잖아요? 후자의 경우에는 여긴 음식도 있고, 건축 등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가 담긴 큰 주제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냥 훌륭한 블로그야. 이것보다는 전문적인 느낌이 드니까요. 나 역시 처음에는 사진, 영상, 취미, 여행, 일상 등 여러 주제를 통해 블로그를 이어나가려 했으나, 결국 그게 실수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모두 삭제했습니다. 결국, 남은 건 포스팅 사이의 긴 기간뿐입니다.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분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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