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라도 순천갔을때 다녀왔던 생태공원 입니다. 사실 정원박람회를 가려 했으나 그 뙤약볕에 그늘 하나 없는 곳을 선택할 수는 없어 차선책으로 생태공원 갔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넓은 주차장. 많은 사람들. 그리고 더 넓은 생태공원 정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여유롭게 갈대밭은 거닐던 그 기분. 만족하실 거예요.




입구에서 열심히 온난화에 대해 설명하시던 아저씨. 동물에 관련된 일이라면 제가 빠질 수 없죠. 사실 셀카봉을 준다고 해서 동참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북극곰에게 빙하를 만들어주기 위해 스티커 하나 붙였을 뿐인데. 수고했다며 셀카봉을 주시던 아저씨. 감사합니다. 덕분에 게 사진 더 잘 찍었습니다. 



정자와 여러 쉼터, 포토 존도 있었습니다. 한적했던 그곳을 지나 본격적으로 갈대밭을 거닐기 시작했죠. 가족단위, 연인 단위로 굉장히 많이 와있었는데. 가족분들에게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어린 친구들 좋아할 거예요. 




눈앞에서 게들이 바글바글, 짱뚱어가 폴짝폴짝. 나이 30인 저도 계속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짱뚱어의 노예가 되어 열심히 구경 중이셨습니다. 아 한 바퀴 돌고 나오면 입구 쪽에서 기념품 구매도 가능한데 짱뚱어 피리 사세요. 못생긴 게 소리는 오카리나처럼 곱고 맑았습니다. 



노란색이 깃도는 게는 칠게이며 농게는 빨간색 다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한쪽 집게발을. 사실 처음에는 구분 못하고 영역 다툼에 흔적이라며 수컷은 힘들다며 쳐다봤는데 자세히 보니 종류가 달랐습니다. 갈댓잎을 씹어먹으며 죽은 동족을 잊지 않으리 하며 섭취하시던 게들의 모습에서 전 한 마리의 맹수를 느꼈습니다. 그리곤 못 알아본 것에 미안함을 표출하고 왔죠.



가족여행지 추천, 국내여행지 추천. 순천 생태공원 다시 한번 더 추천드립니다.

좋은 풍경 사진이란 무엇일까? 빛을 잘 활용한 사진이다.


카메라를 사고 한동안 멋진 풍경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나만 알던 그런 곳들도 많이 다녀보았다. 좁다면 좁은 부산만 해도 아직 내가 다녀보지 못한 곳이 많다. 멋진 풍경을 찾긴 쉽다는 소리다. 하지만 그 풍경을 내가 느끼는 그대로 담아내기란 힘들다. 풍경을 담고 빛을 씌운다. 카메라에 맞추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경험과 감각을 토대로 구축된다. 원하는 빛의 양을 찾고, 구도를 찾고 구름이나 기타 부가물들을 적절한 요소에 배치하는 기다림, 즉 끈기가 있어야 한다. 거기에 판단력은 필수고. 이 모든 것을 조화를 이룰 때 짜릿한 사진을 얻게 된다. 멋진 풍경이 항상 적절한 각도를 가진 빛을 뿌리며 기다리진 않는다. 풍경은 늘 같은 곳에 같은 모습으로 있을 뿐,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반겨주진 않는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계획이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촬영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일출인지 일몰인지, 적절한 시간과 장소. 내가 찍고자 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자세히 알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빛은 하루에서 수십 번도 더 변한다.


하루의 시간대에 따라 빛은 달라진다. 특히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더더욱 달라진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우리 일상 속 풍경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빛을 담기 위해서는 그 빛의 변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직광, 편광, 역광이 아닌, 그 빛을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자. 우리 머리 위 태양은 항상 같은 곳에 있지 않다. 늘 움직이며 밤이 되어서도 우리 눈에만 안보일 뿐이지 태양은 항상 움직인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그림자에 변화를 준다. 한낮의 머리 위 태양은 모든 것을 밝게 해주지만 일몰의 태양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단순한 위치의 변화만으로도 담고자 하는 사진의 의미가 달라진다. 태양의 움직임은 시간에 따른 사진의 변화도 말해준다. 새벽녘의 풍부한 푸른빛은 우리에게 평화로움을 주기도 하며, 사물의 윤곽선에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그리고 태양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면서 사물에 생동감을 준다. 붉은 색조의 빛이 낮은 각도에서 사물을 비추며 그 그림자를 길게 만들어줄 때 오히려 사물의 섬세함이 살아나고, 윤곽은 더 또렷해진다. 그 붉은빛이 대지를 비추고, 사물을 감쌀 때 우리가 아는 분위기 있는 사진들이 가장 많이 연출된다. 그림자와 하이라이트에 주의하면 누구나 쉽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태양이 점점 머리 위로 올라오면서 날씨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수증기나 안개등으로 몽환적인 빛 표현을 잡을 수도 있고, 먼지 없는 푸른 하늘에 청량한 모습을 담을 수도 있다. 좋은 사진작가는 이런 태양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안다. 해가 진다고 서둘러 장비를 잡고 촬영하는 게 아닌, 붉은빛이 시작되는 절정 부분부터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담기 위한 준비를 한다. 구도를 잡고, 색온도를 확인하고, 일몰까지의 남은 시간은 점검한다. 날씨의 변덕을 예측할 순 없기에 몇 시간을 한자리에서 기다리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가 필요하고 계획인 필요한 거다. 늘 시간에 따른 빛을 파악하고, 그림자를 이해하고, 빛 온도를 느끼는 거다. 푸른빛의 태양은 그 푸른빛만의 매력으로 촬영하고, 붉은빛은 그 강점을 살려 촬영하는 거다. 오로지 화이트밸런스를 맞추어 찍는 게 아닌, 빛을 가지고 노는 작가가 정말 좋은 작가이다.


좋아 보이는 사진의 비밀, 빛과 노출.


사진을 배우고 촬영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제일 처음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 이 빛과 노출입니다. 니겔 힉스의 빛과 노출. 이 책을 보면 단순한 촬영기법이 아닌, 왜 빛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담겨있어 사진을 배우는 모든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어 요약하여 포스팅합니다. 제 블로그에는 요약본만 올릴 예정이니, 직접 구매하고 정독하셔도 좋은 책입니다. 개념과 기초부분이 담긴 책이라, 전문가 분들에게는 싱거운 내용일지 모르나, 사진에 막 발을 내딛은 분들에게는 빛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 촬영을 다니며, 의도치 않게 많은 풍경사진을 촬영했는데, 여행사진처럼 주제가 있는게 아니다보니 폴더속에 아직도 많이 숨겨져있습니다. 사진 정리를 하면서 이 사진들 한번 공유해볼까 싶어 올립니다.



기장 죽성성당입니다. 드라마 드림세트장으로 유명하죠. 여긴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늘 사람들이 많습니다. 셀프웨딩이나 데이트스냅 장소로도 늘 추천을 받는곳이지만, 사실 여긴 성당 하나밖에 없습니다. 성당에서 모든 사진을 촬영하거나, 중간에 잠시 들리는 곳이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입니다. 구름이 커텐이 되고 그 사이로 내려오는 햇볕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하필이면 먹구름이 몰려와 이렇게 된건 오래된 흑백사진이나 한장 건져보자 하고 촬영을 했죠. 늘 느끼지만 컬러사진보다 흑백이 더 어려운 길 같습니다. 색이주는 감성을 오로지 흑백으로만 표현을 내야되죠. 그 만큼 흑백이 가지는 감성도 있지만, 쉽게 생각할 사진은 절대 아닌게 맞습니다.



마지막은 마산 연육교입니다. 한국의 콰이강 다리로 유명하죠. 여긴 답답할때마다 바람쐬러 가끔씩 들리기도 합니다. 콰이강다리는 여름이나 겨울보다 봄에 추천드립니다. 봄에는 어마어마한 벚꽃로드를 보실 수 있어요. 여기도 데이트스냅이나 웨딩스냅 촬영지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혼자 답답하실때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도담스냅의 LEEJO입니다. 사진도 좋지만 놀기도 좋아하고, 여행은 사랑하며 드라이브는 생활인 제가 이번엔 부산 영도드라이브코스 하나 들고 찾아왔습니다. 사실 봉래산 정상은 부산 분들은 많이들 아실 거예요. 황령산 야경보다 훨씬 좋거든요. 다만 가는 길이 어려워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서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부산 드라이브코스 하면 아마 황령산, 광안대교, 해운대, 이기대등 생각하실텐데 얼마 전 개통한 부산대교를 통해 이어진 남항대교까지의 코스도 재밌답니다. 남포동의 경치를 눈에 담으며 영도, 송도를 향해 달려가는 길이죠.영도하면 제일 먼저 감천문화마을이 생각납니다. 근방이라 가기가 수월하거든요. 그 외에도 남포동, 용두산 공원, 송도 등 굉장히 좋은 곳들이 많죠. 사실 봄에 벚꽃 촬영 때도 전 영도를 많이 갑니다. 조용하고 사람 없이 느긋하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봉래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봉래산 정상을 가실 때는 내비게이션에 '해련사'라고 치세요. 그럼 절로 안내를 할 텐데 산길에서 왼쪽 길은 해련사 가는 길, 오른쪽 길은 정상가는 길입니다. 요즘은 왼쪽 길이 공사 중이라 오른쪽 길만 있어요. 쭉 가시면 공동묘지가 나오고 정말 이길이 맞나 싶을 텐데, 믿고 쭉 가시면 송신소가 나와요. 송신소 옆 공터에 차를 주차하시고, 바로 옆 전망대나 조금 밑에 있는 전망대로 가시면 됩니다.사실 야경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은 딱 해가지는 시점인데, 뭐 이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애인이랑 드라이브를 하려는데 그저 그런 야경이 싫다하시는 분들은 영도 봉래산 추천드립니다. 



제가 8~9시쯤에 올라가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느긋하게, 사실 오는 길이 공동묘지다 보니 막상 도착해서 차를 내리면 으스스한 기운에 둘이 꼭 붙어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사랑이 피어나는거죠.



'부산 영도 드라이브코스' 를 치면 많은 분들이 감천 문화마을을 추천해주셔서 마지막 컷은 감천 문화마을입니다. 



앞선 뷔페 촬영일기 두 번째 음식 편입니다. 사실 뷔페 촬영을 할 때 실내보다 더 머리 아팠던 부분이 음식입니다. 늘 촬영을 마치고 식사를 해결하던 곳이기에, 어떤 맛인지 알면서도 제가 아는 그 맛을 표현해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뷔페를 촬영할 당시는 지금보다 꽤 많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예전이기에, 초보나 다름없던 제 사진 실력으로는 음식을 정갈히 담아내기 힘들었죠. 



그래도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보았습니다. 페스티벌 뷔페 음식의 장점은 정갈함입니다. 깔끔하죠. 간이 세지도, 약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은 주방장님이 바뀌어 전보다 더 화려한 맛을 선보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정갈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뷔페가 더 멋있네요. 제 입에는. 




일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각기 다른 음식들의 개성을 담아내려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지만, 일단은 즐기자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습니다. 이것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생각해봤던 구도로 촬영을 진행했죠. 



뷔페에서 음식을 찍으며 느낀 한가지. 사다리가 필요해! 입니다. 사다리가 정말 너무너무 필요했어요. 키가 작아 아무리 까치발을 들어도 정구도로 음식을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가 없었네요. 사다리라도 하나 챙겨갈걸. 



실내를 촬영함에서는 스피드라이트 하나로도 충분했지만, 음식을 찍을 때는 조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측광만 비추어 질감을 살릴 수도 있고, 정면과 후면을 비추어 그림자를 없앨 수도, 아니면 조명을 더 강하게 터트려 노출을 일정하게 만들 수도 있겠죠. 그런 다양함을 가지기 위해서는 조명을 더 공부하고, 장비를 더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산동 페스티벌 뷔페 촬영기가 모두 끝났네요. 지금 봐도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잘찍었어요.라며 자랑하고자 올린 사진이 아니기에, 그냥 올려봅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나면, 억지로라도 계속보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했던 실수만 또 하지말자고 늘 다짐하며 반성하지만, 촬영을 할때 조금만 급해져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래도 그 실수 뒤에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왔을때 충족감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 수익형 블로그라는 거창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 티스토리. 작년 9월에 만들었지만, 두달정도 열심히 하다 먹고살기 바빠 손을 놓았죠. 그리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금 시작했습니다. 개월수로는 13개월이 되어가는 제 블로그입니다.


애드센스를 달기위한 고군분투기.


처음은 역시 애드센스죠. 애드고시를 치르기 위해 얼마나 숱한 날을 실망하며 보냈는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작년9월은 꿈과 희망이 가득찼습니다. 열심히 블로그를 찾아보며, 남들이 올린 수익도 보고, 언젠가 나도 한달에 저만큼씩 블로그로 수익을 낼테야. 하지만 모두 허상입니다. 소설 구운몽처럼 한낱 꿈이며 나비의 날개짓일 뿐입니다. 작년 11월까지 적어놓은 40개의 포스팅은 전부 비공개로 돌리고, 블로그를 손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3월달부터 다시 한번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대신 욕심을 버리고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한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미지 동영상 없이, 사진이라는 주제로만 이틀 적어도 삼일에 한번 포스팅을 했고, 1차는 유튜브를 통해 우회해서 승인 받은지라, 3월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컨텐츠 불충분 여러번 받고, 포스팅을 가득가득 채워 50개쯤 되었을때 사이트 검색오류 통보를 받고, 급하게 가비아를 통해 도메인을 구입하고 다시 신청했죠. 그리고 보름정도 있다 승인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올리면 오른다. 안하면 떨어진다.


예. 애드센스를 달았습니다.광고배치 이런거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애드센스를 달았다는 기쁨에 더 열심히 포스팅 했습니다. 7월까지 하루 평균 50명 정도 밖에 오지않다, 8월부터 100을 넘기고 9월에는 하루 400명까지 올랐습니다. 지금 유명한 블로거분들의 투데이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저는 파워블로그도 아니고, 블로그와는 먼 인생을 살아온지라, 이 정도 방문객에도 매우 행복했습니다. 수익?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제가 사진과 일상이다 보니, 그리 큰 방문객을 모을 수 없었고, 가끔 취미로 올린 게임이나 문화쪽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주제는 방문객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사진에 대한 포스팅을 꾸준히 하니, 급작스런 유입증가는 다른 카테고리에서 많을지라도, 고정적으로 꾸준한 평균을 보여주는 수치는 사진카테고리에서 나옵니다. 정성껏 쓴 포스팅 하나에 한명씩만 계속 들어온다면, 그런 포스팅을 1000개 10000개 올려버리면 되는거잖아요. 공격적인 블로그 운영보다는, 이런 꾸준함이 롱런한다 생각합니다.


또 다시 공백기. 하지만 방문객 수치는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원낙 관리안된 블로그이고, 많은 분들이 찾지 않아 그럴지 몰라도,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신 9월 한달을 손을 놓았습니다. 10월 중순까지 거의 손을 못대다 싶이 했죠. 당연히 들어와볼수도 없었고, 티스토리는 그렇게 저와 멀어지는듯 했습니다. 잠깐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요즘 다시 들어와본 티스토리는 작년 11월과 많이 달랐습니다. 2달간 열심히 하고 손을 놓았을때 방문객이 하루에 0명아니면 5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하루에 100명 이상씩은 꾸준히 들어옵니다. 아마도 앞서 말한 사진 주제 때문인것 같습니다. 게임이나, 문화는 그 순간 반짝이지만, 사진과 같이 정보성 포스팅은 작은숫자일지라도 늘 찾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애드센스 수익은 아직 말할때가 아닙니다.


저번달에 핀번호를 받고 입력하고 결제수단을 정했습니다. 아직 환급받기에는 한참 모자랍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꿈꾸었지만, 공격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아직은 수익에 대해 말하기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 포스팅들이 1년이 모이고, 2년이 모이면 그때부터는 저도 당당히 수익을 올린다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2018.01.08 22:12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5.07 23:10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7.10 22:05

    비밀댓글입니다

  4. 2018.07.10 22:05

    비밀댓글입니다

  5. 호빠 2018.08.11 22:56 신고

    에드고시;;; 에드센스 달기가 어렵나 보네요 ~~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 청년. LEEJO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사진 포스팅이네요. 사실 오늘 포스팅은 자랑하기보다 기념하고 싶어 올립니다. 처음으로 뷔페 홍보영상이 아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예전에 호텔은 촬영해본 적이 있지만, 뷔페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넓은 뷔페를 담아내기에는 실력도, 경험도 부족한지라, 급하게 사진을 찾아보고 요행으로 덤비기에는 제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페스티벌 뷔페가 고급스럽고 넓어 굳이 제가 넓게 만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공간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거죠. 



예. 맞습니다. 여긴 제가 늘 활동하는 연산동 페스티벌 뷔페입니다. 항상 아기 사진만 촬영하다, 피사체 없이 뷔페만을 촬영하려니 허전한 부분도 보이고, 손님이 없는 브레이크 타임이 아니라, 손님이 있는 시간에 급하게 촬영을 하다 보니, 중간중간 다니시는 손님들 피해 촬영하느라 조금 힘든 점은 있었습니다. 



특히 텅스텐광과 LED 광 사이에서 굉장히 고생했네요. 뷔페 전체적인 색은 텅스텐이지만, 부분부분 하얀 LED 빛이 내려와 버려, 음식 사진 찍는 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조명이라고는 스피드라이트 하나밖에 없어 일단 그거라도 열심히 치며 색온도를 일정하게 맞추려 노력했죠. 다시 한번 느끼지만, 정말 사진 잘 찍는 작가님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제 결과물은 이럴지 몰라도, 연산동 페스티벌 뷔페 굉장히 좋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음식도 깔끔하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했죠. 유명한 다른 뷔페들과 비교해도 부족한 점은 없었습니다. 부족한 점은 제 촬영기술이죠. 그래도 오늘 이렇게 경험치를 쌓고 나면, 다음에 이런 촬영기회가 다시 왔을 때, 제가 했던 실수들 기억만 한다면,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학습하는 동물이잖아요. 이론과 실전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았습니다.

작년 여름 전주에 이어 다녀왔던 임실치즈테마파크입니다. 팩맨 같아 보이는 치즈건물을 필두로 여러 체험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사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소똥냄새에 민감하실 듯 합니다만, 그래도 탁 트인 언덕은 더위를 잊게 해줄만큼 장관이었습니다.




입구에는 연못이 있었어요. 잉어들 헤엄치는 연못. 토끼나 닭 등 작은 가축들도 입구에 있습니다. 주차장 굉장히 넓고 편했습니다. 언덕위에 위치해 있어 차분히 산책하기도 좋았고, 체험코스 일정을 미리 파악하신다면, 우리 꼬마 친구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도 선물할 수 있습니다.



팔자 좋아 보이는 토끼. 사실 더위에 지쳐 잠든 거처럼 보였는데 곧게 뻗은 뒷다리가 너무 매력 있었습니다. 동물에 정신 팔려서 한참을 쳐다보다 슬슬 테마파크 투어를 돌았습니다. 국내 치즈 역사부터 임실의 현재까지, 사실 그중 제일 좋았던 것은 바로 상품관입니다. 평소 치즈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여기서 파는 플레인 치즈를 먹고난 후 가끔 치즈를 찾습니다. 사실 전라도 곳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부 임실 치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넓게 펼쳐진 푸른 언덕위에는 곳곳에 이런 포토존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여기서 추억한장 남기고 가세요. 산책동선 마다 동화 속 컨셉을 딴 포토존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파트라슈같아 보이는게 플란다스의 개 같네요. 동화 속 결말을 보고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간중간 동상들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담양 프로방스가 건출물과 카페들로 포토존을 이룬다면, 임실은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탐스러운 젖소 뒤태가 보이시나요. 전 치즈테마파크보다 저길 가보고 싶었습니다. 혹시 전라도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 저희처럼 동선 짜셔도 좋을 거 같네요. 전주에서 임실, 담양 그다음은 여수-순천입니다. 여수에서 부산 오는 거보다 순천에서 부산 오는 게 교통비가 저렴합니다. 여수는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으니 밥도 먹고 쉬시다 순천으로, 그리고 부산으로 이렇게 돌았습니다.

미친놈과 천재, 그 사이 어딘가쯤 위치한 프랭크와 열등감을 이기지 못한 돈, 그리고 찌질한 존의 이야기.


간만의 여유를 집에서 영화를 보며 보냈습니다. 최신영화가 아닌, 예전부터 꼭 보고 싶었지만 보지 못했던 `프랭크`를 보았죠. 비긴어게인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프랭크. 사실 비긴어게인이 애덤의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프랭크 역시 비긴어게인에 못지않은 작품성을 갖추었습니다. 비긴어게인이 밝은 느낌의 영화라면 프랭크는 조금 더 어두운, 현실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죠.


동화에서 현실로, 현실은 늘 아프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직장인 존이 우연한 계기로 프랭크와 친구들이 있는 밴드에 합류해, 프랭크의 천재성을 따라가는 이야기죠. 거기에는 SNS와 각종 인간군상의 모습이 담기지만, 영화 자체는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조금 쓸쓸한 분위기에 B급 블랙코미디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평범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다 보니, 그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유쾌하기도 합니다.




아일랜드에서 프랭크의 천재성을 닮고 싶은 존과 그런 그의 모습에서 자신을 보는 돈, 그리고 프랭크의 맹신자인 클라라까지. 그들이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은 영화중반부로 넘어가며 하나의 색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환상에서 머물기를 택한 돈 때문에 그 색은 오래가지 못하죠.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한 여정을 다룬 후반부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가면이 박살 나며 현실에 맨몸으로 남겨진 프랭크와 그의 친구들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길이 음악을 하려는 길이 아닌, SNS가 만들어낸 신기루였으며, 신기루의 끝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존 자신이 쫓던 것이 신기루였다는 모습은 영화 마지막 다시 밴드가 뭉치는 모습에서도 보이죠. 울며 노래를 부르는 프랭크, 그리고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클라라 하지만 그 자리에 존은 없습니다. 특별한 밴드에 평범함을 전염시키며 자신이 특별해지길 바랐던 존. 어쩌면 우리 모습과도 같을지 모릅니다. 나보다 특별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지만, 어쩌면 그들 역시 나처럼 평범해지길 바라는 모습 말이죠.


특별함과 평범함. 


제가 느낀 프랭크는 딱 한 문장입니다. "특별한 미친놈과 평범한 찌질이는 결코 같을 수 없다." 프랭크에 온갖 프레임을 씌워 자신만의 상상으로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존. 그 환상이 깨지고 평범한 프랭크를 마주했을 때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영화 마지막 보여주던 그 뒷모습은 무얼 말하는 걸까요.

앞서 카메라 바디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이제 조금 더 들어가 상황에 맞는 렌즈선택과 각 렌즈의 특성을 말씀드릴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글을 찾으시는 분들은 생업으로 필드 뛰시는 전문가분들이 아닌 VDSLR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고 가정하고 작성됩니다. 제가 틀린 부분은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셔터스피드와 빛

 

렌즈의 특성을 알아보려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심도), 감도(iso)등 집고 넘어가야 할 게 많습니다. 셔터스피드의 경우 사진에서는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의미하는 셔터스피드는 그 수치가 높을수록 빛을 담는 시간이 짧아지고 낮을수록 빛을 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이는 영상으로 볼 때 높으면 어둡고 낮으면 밝은 거죠. 사진에서는 셔터가 빨리 닫힌다는 소리는 그 만큼 피사체를 빨리 담는다는 소리와 똑같습니다. 이는 스포츠나 익스트림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잡을 때 유용합니다. 반대로 낮은 셔터스피드는 어두운 곳에서 활용됩니다. 상을 맺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카메라 고정이 필수지만 야경촬영에 적합합니다. 조금 더 심화되어 들어가면 셔터스피드로도 피사체를 담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밝은 홀에서 낮은 셔터스피드로 화사하게 촬영하느냐 아니면 높은 셔터스피드로 피사체에게 집중시키는가(핀 조명이 있을시 수치가 높으면 피사체만 밝고 나머진 어두워집니다. 조리개의 심도와는 다른 그림을 보여줍니다.)등의 응용도 가능합니다.

 

조리개(심도를 통해 감성적인 사진 찍기)

 

이번에는 조리개입니다. 조리개는 여러분들도 익숙한 포커스로 설명이 가능하죠. 조리개를 열고 닫는다. 수치가 낮으면 개방, 높으면 닫는 겁니다. 셔터스피드가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시간이면 조리개는 빛이 들어오는 구멍을 뜻하죠. 조리개가 낮을수록 얕은 심도의 사진(바로 앞만 포커스가 맞는다든지 하는 아웃포커스,인포커스의 특성이 두드러집니다.) 높을수록 선명한 사진(단체사진등, 전경, 건물사진에서 쓰입니다.)이 나옵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아웃포커스사진을 보면 조리개 수치가 2.0 밑으로 내려가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는 영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상에서도 인터뷰할 때처럼 피사체에 집중시키기 위해 조리개를 열거나 혹은 초점의 이동(앞에 피사체 초점에서 점점 뒤에 위치한 피사체로의 이동)으로 거리감을 설명할 때도 사용됩니다. 이미지 샷처럼 중간 삽입용 클립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감도와 노이즈

 

마지막 감도입니다. 셔터스피드, 조리개, 감도 세3가지의 기본특성만 아셔도 촬영에 있어 무리는 없다 생각합니다. 사실 감도는 바디의 특성입니다. 고급기종일수록 높은 감도와 더 낮은 감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iso는 빛에 대한 민감도입니다. iso가 높을수록 작은 빛에도 쉽게 반응하며 낮을수록 둔해지죠. 이는 쉽게 보면 밝고 어두움의 차이지만 단순히 거기서 끝은 아닙니다. 바로 노이즈인데요. 단순히 어둡다고 감도를 높이면 노이즈가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어둡게 찍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이즈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앞서 말씀드린 셔터스피드와 조리개입니다. 적절한 수치 조정은 이런 점들을 보완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야외에서 감도를 최소로 해도 너무 밝을 때 조리개 수치를 높이거나 셔터스피드 수치를 높여 노출조정을 하거나 높은 감도에 높은 조리개수치, 그리고 낮은 셔터속도로 피사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기도 합니다.(이는 사진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노출조정같은 경우는 영상도 해당됩니다.)

 

VDSLR의 특성은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앞서 3가지 기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드렸습니다. 대부분이 사진에 국한된 이야기 같지만 사실 vdslr같은 경우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DSLR로 영상을 찍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사진같은 영상이죠. 얕은 심도와 화려한 색감. 이를 알기위해서는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감도에 대한 설명이 꼭 필요했습니다. 영상의 경우 감도나 조리개, 셔터스피드등에서 고정비로 촬영되는 등 그 제약을 가지게 되지만 그렇다고 전혀 몰라도 되는 부분들이 아닙니다. 촬영자의 손에 따라 같은시간, 같은장소라도 다르게 나오는 게 영상이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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