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는 사진 찍는 LEEJO입니다. 도담스냅에 빠져 늘 돌 촬영만 하던 제가, 이번에는 자전거 사진으로 찾아뵙습니다. 자전거 프로필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정물사진의 느낌과 야외에서 직접 라이딩하는 모습을 담는 스냅의 느낌이 있는데, 이번에는 라이딩으로 사진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실루엣과 부분대비의 강조는 사진에 의미를 줍니다.


어둡고 긴 터널을 하염없이 걸어보셨나요.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긴 어둠의 끝에서 새어 나오는 작은 불빛. 저 멀리서 다가오는 자전거 한 대. 사실 그냥 사진이지만, 얼마든지 많은 스토리를 붙일 수 있는 매체 역시 사진입니다. 그래서 간혹 실루엣이나, 포커스 조절로 사진에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현상작업에서 부분강조나 대비등을 이용해 사진에게 거친 느낌을 입힐 수도 있죠. 예쁜 사진이 아닌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많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사진은 피사체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사실 사진 속 라이딩의 주인공은 제 친구입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이 정말 원하는 길을 찾기 위해 늘 노력하고 도전하는 친구죠. 오지탐험도 개의치 않으며, 누구보다 멋진 20대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친구에게도 인생의 힘든 점은 있죠. 불확실한 미래에서부터,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에 대한 보답까지. 그래서 사진으로나마 답해주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 가졌던 그 도전의식 잊지 말라며, 겁 없이 내딛던 발걸음 다시 한 번 상기하자고, 빛을 등지고 어두운 터널 속으로 다시금 페달을 밟는 그 발.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터널에 반듯이 출구가 있든 보답 받을 거라고 말이죠.



자전거는 인생과 같다 생각합니다. 


한 발 한 발 힘든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내리막이 나오듯 인생에도 힘든 순간을 버티면 잠깐의 꿀 같은 휴식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내리막이라고 마냥 넋을 놓았다가는 큰 사고가 날 수 있듯, 우리네 삶 역시 쉬기만 하다 보면 더 소중한 것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힘껏 페달을 밟고 나서 속력 감을 즐기듯, 인생에서도 힘든 순간을 버텨낸다면, 아무런 방해나 간섭없이 나만의 길을 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삶에 정답이 없듯, 정해진 길 역시 없다 생각합니다. 지금 앞에 있는 길이 힘들고, 모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나부터 나를 믿고 한발씩 내딛다 보면 그것이 나의 길이고 그것이 정답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라이더들에게 자전거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파트너입니다.


친구의 자전거입니다. 함께 숱한 길을 헤쳐나온 파트너이죠. 친구에게 자전거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둘만의 스토리가 가득 담긴 파트너와도 같습니다. 단순히 가벼운 소재, 빠른 속력, 주행성능만을 따진다면 계속해서 새로운 머신을 구매하고 달리겠죠. 단순한 도구 이상의 의미가 담긴 파트너와도 같기에 그렇게도 소중히 간직하고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망원렌즈와 광각, 카메라 렌즈선택

 

바디를 선택하셨나요? 그럼 자신에게 맞는 바디를 정하셨으면 렌즈를 선택해서 촬영할 일만 남았네요. 영상과 사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사진을 위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좋은 사진은 무엇일까요?. 전 주제가 부각된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주제에 맞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렌즈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넓은 화각의 광각렌즈, 피사체에게 집중시키는 망원렌즈, 얕은 심도의 단 렌즈. 배경위주다 그럼 넓은 화각의 광각렌즈를, 인물위주다 그러면 피사체에 집중시키는 망원렌즈나 단 렌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단 렌즈 같은 경우 1.4~1.8의 조리개 값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미리의 렌즈를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1.2로 넘어가면 굉장히 비싸지죠. 표준 줌렌즈도 있습니다. 24-70이나 24-105정도의 구경으로 준 광각에서 준 망원까지 그 활용도가 높죠. 70-200의 백통등 대체가능한 렌즈가 많아 계륵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광각렌즈의 경우 넓은 화각이 특징이죠. 이는 기본의 화각보다 더 넓은 그림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장자리부분에 왜곡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죠. 물고기 눈처럼 생긴 어안렌즈들 같은 경우는 좁은 실내를 한 번에 담을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끔 광각으로 인물을 촬영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왜곡현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로우앵글로 인물 전신을 촬영할 시 왜곡현상을 잘 이용하여 다리가 길어보이게 하는 등, 촬영자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광각렌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렌즈군은 조리개값이 높게 나와있습니다. 4이상으로 잡히지만 야경이나 밤하늘과 같이 긴 노출시간이 필요한 사진에는 그리 영향이 없습니다. 오히려 조리개값을 높인 상태에서 빛을 디테일하게 촬영하시는 사진이 매력적일수도 있거든요. 광각이나 망원을 구입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조리개 수치가 아닌 본인이 찍고자 하는 사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망원렌즈의 경우 피사체에 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줌의 특성을 이용한 거리감 표현도 있습니다. 거리감의 경우 망원이 아닌 상태에서 가까운 피사체를 찍은 느낌과 먼 거리에서 망원으로 피사체를 찍었을 경우, 실제로 보시면 확연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200mm이상의 초망원에서의 촬영은 개방형렌즈가 아니더라도 배경과 피사체의 구분을 통한 심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단 렌즈의 경우는 그 낮은 조리개 값으로 인한 심도표현이 강점입니다. 누구나 다 좋아하는 아웃포커스가 그 예죠. 특히 단 렌즈의 경우 사람의 시각과 매우 흡사한 시야각으로 자연스러움 느낌이 특징입니다. 50mm35mm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1.8값의 렌즈를 구매할 수 있으므로 초보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렌즈입니다. 단렌즈를 구입함에 있어서 유의할점은 내가 원하는 화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인물위주의 준망원을 택할것인지 광각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가장 일반적인 35나 50mm의 화각을 택할것인지, 어떠한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찍을것인지 파악한 후 렌즈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표준 줌렌즈와 같이 자리에서 화각조절이 안되기때문에 열심히 발줌을 뛰어야 하죠.

 

렌즈에 대한 특성을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단 렌즈 등 망원이든 렌즈가 가진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요소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 길 인거 같습니다. 사진과 영상은 주관적인 분야이므로 본인이 많이 찍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것이 좋습니다.


살면서 제일 처음 만난 DSLR는 캐논 eos 70d 였습니다. 70D에 50.8 렌즈를 착용하고 제일 처음 출사갔던 사진이네요. 네이버블로그를 정리하다 이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평일 오후 한적한 시간을 찾아 초읍 성지곡 수원지를 찾았던 사진입니다. 인파를 헤쳐 삼정 더 파크를 가고 싶었으나, 입구에서 이름모를 사찰 벽 사진만 잔뜩 찍고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과 비교하면 초라한 사진이지만, 50.8 렌즈 하나만으로도 행복했던 그 때 기분을 간만에 느끼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어느새 사진이 부업에서 본업이 되었고, 이젠 자기만족만이 아닌 고객만족을 위해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사진을 찍으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아직 제 사진에 제가 만족하지 못해서 입니다. 늘 촬영을 마치고 집에와 라이트룸을 통해 현상작업을 할때 아쉬움이 잔뜩 묻어 나옵니다. 노출, 수평, 구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걸 인정하며, 더 나은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단 마음만 먹습니다. 


노력만 해선 안된다고 결과를 내야 될때라고 늘 자책합니다. 그리고 처음 찍은 사진들보다 나아진 지금의 사진들을 보며 더 나아질거라 위안을 합니다. 사진을 찍는다는건 정말 즐겁고 행복하지만, 그 만큼 어렵고 복잡한 길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부터 늘 붙어 다니던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또래보다 잘생긴 외모에 하얀 피부. 특유의 싸늘한 말투까지. 어디를 가든 인기가 많았고 누구에게나 당당한 친구죠.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친구로 있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없다고, 그 누구보다 강해 보였던 친구가 요즘 들어 굉장히 힘들어하네요. 


토끼 같은 자식들 생각하며 힘내라고, 그렇게 다녀왔습니다. 기장에 있는 친구놈 집에 놀러 갔다 저녁 얻어먹고, 근처 드라이브 갈만한 곳 찾다 간절곶으로 향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 친구들 사진은 올렸으니, 오늘은 다녀왔던 속마음 좀 적겠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까만 바다에 파도 소리만 잔뜩 들리던 간절곶. 다녀온 시기가 늦봄이라 새벽녘에는 조금 춥더군요. 친구놈 표정이 더 추웠지만요.




아무리 힘들고 뭐 같아도, 죽으란 법 없더라. 우리 같이 힘내자. 힘내란 말밖에 못 해주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한 번 더 말한다. 지겨워도 옆에서 계속 힘내라는 놈 하나 있으면 조금은 더 버티지 않겠느냐.

사진찍는 LEEJO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 본업인 '돌 스냅'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사진을 배우고, 웨딩 쪽 일을 하며 몇년을 보내다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도담스냅'을 만들고 아직 배우고 부딪히며 열심히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부산 페스티벌 뷔페에서 전문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부산 전지역에 도담스냅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누구보다 열심히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니, 먼길 오신 하객분들 한분한분 다 담아지고, 그러다 보니 어머니들이 좋아하시고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믿음에 보답하기 위래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도담스냅 전용 홈페이지 겸, 블로그를 만들어 놓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검색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진만 주구장창 올리고 있네요. 사이트도 활성화 되면 더 많은 분들이 도담스냅을 찾아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웨딩촬영은 왜 하지 않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사실 웨딩쪽 일을 오래토록 하며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지금은 사진에만 집중하고자 돌 스냅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촬영이 아무리 힘들고 고되어도 우리 아기들 웃는 미소한방이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촬영을 하며 일을 하는게 아닌, 사진을 찍으며 힐링받는 기분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받은 미소로 화답하고, 보답하며 찰나의 순간까지 모두 기록하는 도담스냅 되겠습니다.

촬영문의 010 4595 8454 www.dodamsnap.me


안녕하세요. 꾼PD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며칠 되지않았지만 생각보다 VDSLR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아는 범위내로 그 기본적인 설명을 해드리려 합니다. VDSLR을 알기위해서는 먼저 간단히 그 동안의 영상장비와 화면 사이즈에 변화를 집어야 할것 같습니다.


영상촬영 기종과 사이즈 설명

 

영상장비는 쉽게 말하면 ENG과 캠코더, VDSLR로 구분됩니다. ENG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보는 TV프로그램 제작용이며 캠코더 역시 VJ나 활동량이 많은 예능 같은 경우 많이 쓰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날로그 시절이라 디지털보다는 6mm등의 필름이 많이 쓰였으나 현재 디지털이 보급되며 장비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영상을 설명함에 있어 편집장비 역시 한번 집고 넘어가야 되는데, 이유는 촬영장비에 따라 편집역시 그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필름시절에는 가편집이라 불리는 1:1 편집기 사용이 많았습니다. 필름을 손으로 돌려보며 컷 편집이 이루어지죠. 이는 많은 컷을 찍더라도 하나의 그림으로만 저장이 되는 필름의 특성 때문입니다. 수십컷을 찍어도 하나의 긴 영상으로 작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효과(디졸브등)를 주기위해서는 처음과 끝에 몇초간의 여유를 두는 등 편집방법이 번거로웠습니다. 하지만 디지털화 되면서 녹화버튼의 조작시간만큼의 파일이 개별저장이 가능함에 따라 1차 가편집이 컷분류작업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상의 사이즈 역시 장비가 변화함에 따라 함께 발전해왔는데 기존의 아날로그는 720:480의 해상도를 가진 SD였습니다. 4:3의 비율로 현재는 모바일 등에 많이 쓰이는 사이즈입니다. 그 다음은 같은 필름의 HD급 사이즈 1270:720이 있습니다. 가끔 HDFHD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장 큰 차이점은 사이즈입니다. 1920:1080FHD는 지금 나온 디지털 TV에 특화된 사이즈로, 인터넷 웹상 영상과 유튜브등 표준사이즈로 되어있습니다. 화면의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더욱 많은 화소를 가지게 되었고 고화질의 영상제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FHD로 시네마틱이나 4K등 다큐멘터리나 영화전용 사이즈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FHD까지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VDSLR의 장점과 단점

 

VDSLR같은 경우는 영상장비와 다른 사진의 색감과 화각을 담을 수 있습니다. 화각 같은 경우는 다양한 렌즈군의 활용을 통한 강점이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마다 렌즈를 교체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를 보충한 시네마틱렌즈등의 사용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강점으로 뽑히는 것이 심도의 조작인데 일반 영상카메라가 선명함을 위주로 담았다면 VDSLR은 그 특유의 심도를 이용한 아름다운 그림을 촬영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저렴한 개방형 렌즈를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감성적인 그림을 만들어 낼수 있게 되었고 이는 웨딩영상에서 강점을 발휘합니다. 뉴스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웨딩이나 일상 등, 그날의 분위기를 담는데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담는 것과 분위기를 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피사체에게 집중시키기 위해 뒷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아웃포커스등 이런 기능들이 VDSLR을 택하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DSLR같은 경우 그 특성으로 인한 단점역시 존재합니다. 일단 긴 시간의 촬영이 불가합니다. 최대 30분이 안되며 한 번의 촬영역시 10분을 채 넘기기 힘듭니다. 이는 캠코더와의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서 이기도 하며, 카메라의 특성상 그 발열을 버티지 못합니다. 두 번째는 렌즈군의 다양함입니다. 이는 강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렌즈 교체의 번거로움과 장비 구입의 비용이 부담스러움에 있습니다. 캠코더의 경우 방송용이나 전문가용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다가오지만 아마추어용으로는 30만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VDSLR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NG같은 경우는 차 한 대 가격을 넘어서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VDSLR 바디 선택

 

VDSLR같은 경우 바디와 렌즈군에서 선택함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캐논과 니콘, 파나소니의 루믹스, 혹은 삼성등 브랜드마다 카메라의 특성과 강점이 존재합니다. 색감이나 색상역시 다르며 포커스 등에서도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는 충분히 찾아본 후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 선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루믹스같은경우는 미러러스카메라이지만 GH시리지는 웬만한 캠코더를 능가할 정도로 영상특화된 카메라입니다. 하지만 렌즈군에서 캐논과 니콘에서 밀립니다. 캐논은 편리한 서비스와 특유의 색감으로 인물촬영에 최적화된 바디라고 합니다. 렌즈군 역시 다양하지만 호불호가 갈립니다.(니콘 역시 마찬가지, 캐논이 인물이면 니콘은 사물이나 배경에서 그 색감이 탁월합니다. 캐논보다 사실적인 그림을 담기에도 좋으며 화소 역시 강점입니다.) DSLR로 영상을 촬영하실 때 사진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포커스 부분입니다. 오토포커스가 가능한 바디군이 존재하지만 이는 풀 프레임과 크롭의 차이등 으로 그 화각에서 불이익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화각이 좁아지면 렌즈의 능력을 모두 이끌어내기가 힘듭니다. (화각이란 카메라를 통해 담아낼수 있는 화면의 넓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장비는 캐논70D이며 풀프레임이 필요할때는 니콘의 D800 가끔 루믹스의 GH시리즈도 많이 사용합니다. 웨딩영상이나 홍보영상에는 색감과 개방형 렌즈사용을 위한 70d를 야외나 스케일이 큰 영상을 담을때는 풀프레임바디를, 사실적인 그림이 필요하거나 익스트림등 오토포커스가 필요할때는 GH시리즈를 사용합니다오늘은 간단하게 VDSLR 특성과 바디에 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건 모두 제 주관적인 견해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혹시나 제가 틀린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머릿속에서 나온글이다 보니 두서도 없고 요점도 없네요. 다음에는 더 깔끔하게 작성하여 오겠습니다. 다음은 렌즈선택하기, 개방형렌즈 장점, 촬영장비에 대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오늘은 요즘 늘 함께 다니는 캐논 70D와 50mm 1.8렌즈에 대해 글 써보려 합니다. 사실 eos 70d는 캐논 플래그쉽 모델 중에서도 영상 특화된 바디로 유명합니다. 그 만큼 포커스에 강점이 있는데요. 직접 써보시면 캠코더 못지않은 오토 포커싱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70d 장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1. 2020만 화소 풀 프레임과 맞짱 뜨는 화질


위 사진은 저녁에 촬영한 성지곡수원지 내 매점입니다. 어두울 때 보이는 노이즈가 보이긴 하나 고감도에서도 상당한 촬영능력을 보여줍니다. 6d와 동일한 화소를 보여줍니다. 


2. 19개의 AF 포인트.


사실 오두막과 6d 보다 포커스(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능력에서는 70d가 월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에서는 70d가 그 어느 기종보다(80d제외입니다. 80d는 70의 업그레이드 상위기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영상특화) 70d가 좋습니다. 심도나 화각의 차이에서 풀 프레임을 많이 사용하지만 오토포커스의 편리함을 정말 큰 강점입니다. Dual CMOS AF 기술은 저에게는 혁신이었습니다. 루믹스 시리즈에서만 느끼던 그 편리함을 이제 색감을 포기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논 70d가 가진 가장 큰 장점 2가지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오늘은 70d 기종소개가 아닌 초보 분들에게 추천 드리려 쓰는 글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다음에 다시 쓰겠습니다. 제가 70d를 추천 드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편리함입니다. 다양한 매뉴얼과 와이파이 기능(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상모드로 사진 촬영 시 잡히는 빠른 포커스. 제일중요한 부분 한 가지. 터치 가능한 틸트 LCD입니다. 이 부분은 70d의 장점으로 분류해 설명해도 되나 일부러 뺏습니다. 제가 입문자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부분입니다.


터치 가능한 LCD 액정


터치가 가능하다는 소리는 조리개나 초점 링을 돌려가며 일일이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입니다. 사실 입문자분들은 바디 매뉴얼에 그리 익숙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특히 영상이나 사진 촬영 시 피사체가 움직여버리면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도 70D는 터치한번으로 벗어난 초점을 바로 잡을 수 있죠. 틸트가 가능한 액정은 하이앵글이든 로우앵글이든 어느 각도에서도 편하게 촬영가능하단 소리입니다. 땅에 엎드려 눕지 않아도 로우앵글 촬영 시 화면이 확인 가능하죠. (LCD화면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뉴얼이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영상으로 맞추어도 셔터버튼으로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영상 녹화버튼이 따로 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가성비의 대명사 캐논 50mm f1.8 단 렌즈


캐논에도 저렴한 가격에 굉장히 효율 좋은 렌즈들이 많습니다. 요즘 새로나 오는 18-55번들 신형도 사실 매우 좋은 렌즈입니다. stm모터는 언제 어디서든 조용한 촬영이 가능하죠. 사진보다 영상에 많이 쓰이지만 그 가벼움과 저렴함은 부담 없이 즐기기 딱 좋은 렌즈입니다. 그리고 추천 드리는 두 번째 렌즈는 50mm 1.8렌즈입니다. 중고가 아닌 새것으로 구매하셔도 10~12만원 사이에서 구매 가능한 캐논의 단 렌즈입니다. 1.8이라는 조리개 수치는 절대 부족한 수치가 아닙니다. 1.4나 1.2면 더 좋겠지만 금액차이는 10배정도 나죠. 1.8로도 얼마든지 심도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70d에 50mm f1.8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 심도표현 능력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70d와 50mm 1.8 단 렌즈 조합. 부담 없는 가격에 사진, 혹은 VDSLR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리미어 프로 기초편 효과 용어 설명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효과들도 어떠한 상황에서 쓰이는지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프리미어 프로의 효과를 검색하시는 분들은 초보분이라는 가정 하에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크게 나누면 비디오와 오디오가 있고, 그 중에서도 색이나 기초적인 부분과 디졸브등 트랜지션등의 효과로 나뉩니다. 오디오 역시 기본적인 볼륨 조절부터 노이즈제거까지 그 효과가 꽤 있습니다.


프리미어 효과들 중 자주 사용하는 효과들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video effects는 앞서 말씀드린 가장 기초적인 부분의 효과모음입니다. 공사를 할 때도 기초적인 철골구조물을 세우듯이 영상편집 역시 기초적인 작업부분들이 존재합니다. 

adjust 기본적인 색과 대비, 하이라이트 따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각 효과들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auto color, auto level 자동보정입니다. 색이나 영상의 레벨(쉽게 말하면 밝기)을 조정해줍니다. RGB 커브와 비교했을 때 그 효과가 딱히 만족스럽진 않으나 색에 대한 감이 전혀 없을 때는 넣어도 좋습니다. 기준점은 영상의 RGB색상의 표준점으로 적용이 됩니다. 

auto contrast : 자동대비조정입니다. 대비가 강한 영상을 원할 때는  color correction안의 brightness &contrast를 적용하는 게 더 큰 효과를 봅니다.

lighting effects : 조명효과 입니다. 스폿라이트나 핀 조명등의 효과를 흉내 낼 수 있습니다. 

shadow/highlight : 그림자, 하이라이트 조정입니다. 특히 인물의 얼굴에 있는 그림자나 역광으로 노출오버 된 부분을 조정해줍니다. 가끔 노이즈가 생기기도 하지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는 효과 중 하나입니다.

procAmp : 원래의 뜻은 표준장비에 맞춘 신호 처리 증폭기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영상의 명도, 채도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굉장히 유용한 효과 중 하나입니다.

extract : 흑백으로 된 영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tint와는 조금 다른 게 그레이색의 범위를 조절하거나 화면 속 화이트나 블랙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영상을 작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색 보정입니다. adjust내의 오토 효과들 외에도 간단하게 색을 잡을 수 있는 효과를 몇 가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color correction 폴더 내에는 색 보정을 위한 여러 효과가 있는데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며 간단하게 색을 잡는 효과들 위주로 잡겠습니다.

brightness &contrast : 앞서 잠깐 설명 드린 화면 밝기, 대비입니다. brightness를 올릴 시 화이트 컬러만 밝아지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밝기가 올라갑니다. 

RGB curves : RGB컬러 조절입니다. 사실 전 급할 때 이 효과 하나만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촬영 시 화이트밸런스가 맞았다면 이 정도로도 어느 정도의 색 보정은 가능합니다. 프리미어 효과 내에서 가장 간단하고 가장 눈에 잘 보이는 효과입니다. 하지만 세밀하게 조정하기 힘든 점과 일정색 이상은 보정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tint : 영상을 흑백으로 처리합니다. tint적용 후 이펙트 창안에서 색을 조절하여 세피아톤등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color balance HLS : RGB커버와 비슷하나 색이 아닌 색상, 밝기 따위를 조절합니다. 채도를 빼거나 높일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영상의 색을 보정하는 효과는 저 외에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설명 드린 부분들은 아주 간단히 급하게 사용하실 때 유용한 효과들이며, 만약 세밀한 작업이 필요하시다면 이 외에도 많은 효과들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촬영함에 있어 원하는 색의 화이트밸런스를 잡고 적정 노출값을 맞추는 것이죠. 내가 원하는 분위기에 맞는 밑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사후작업이 간편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색은 자연스러운 색보다 못함이 사실이닌까요. 그리고 사실 색보정은 프리미어 내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에프터 이펙트로 연동시켜 작업하는 것이 훨씬 더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색상보정 효과들과 트랜지션 효과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돌부처 2017.03.14 12:41 신고

    좋은 팁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요즘 눈독들이고 있는 캐논의 보급형 풀프레임 EOS 6D입니다. 지금 캐논 5D MARK 4가 나왔습니다. 그외에도 오두막, 막삼등 굉장히 좋은 바디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풀프레임 미러러스도 나오는 요즘 왜 하필 6D냐며 말리는 주위사람도 있습니다. 6D MARK2의 내년 출시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점점 떨어지던 가격들도 다시금 올라가는 6D. 올라가는 가격은 솔직히 말해 6D MARK2가 나와서라기 보다 6D자체도 잘나온 기종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1:1의 고급기이지만 보급형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플라스틱 바디입니다. 무게감이 떨어져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나 전 가벼운게 좋습니다. 25600이라는 고감도 역시 다른 바디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선호했던 부분 중 하나.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 사실 이 부분에 확 끌렸습니다. -3EV까지 측거할 수 있는 측거점으로 인해 어두운곳에서도 AF를 잡기가 수월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사진만이 아닌 영상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인물사진 촬영시 인물의 얼굴에 후레시나 손전등을 비쳐 포커스를 잡고 빠지자 마자 촬영했던 그런 번거롭던 부분이 아주 조금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물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하지만 전 이미 6D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래도 단점 알아봐야겠죠.


1. 4000의 셔터스피드

셔터스피드의 수치가 4000입니다. 실내에서는 별 상관없을지 몰라도 야외에서, 특히나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ISO를 L로 놓더라도 노출이 오버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조리개 수치를 높이면 노출은 맞아지겠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저도 굉장히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촬영을 다니면서 셔터스피드를 4000이상으로 놓아본적이 몇번 없습니다. 그리고 해가 머리위에 걸리는 시간은 겨울이든 여름이든 빛이 너무 강해 눈 아프니, 그땐 쉬겠습니다. 조리개를 높여 촬영을 해도 되고 아니면 ND필터의 도움을 받아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6D를 포기할 정도까진 아니였습니다.


2. 둔탁한 셔터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셔터음 소리는 1DS MARK3 소리입니다. D4나 D3의 셔터음도 좋아합니다. 70D나 오두막을 많이 쓰지만 셔터음이 조금 가벼워 제 마음에는 안들었습니다. 6D 역시 셔터음이 상당히 애매했습니다. 반 셔터를 누르고 촬영을 하는 그 감 역시 무엇인가 살짝 모자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3. AF포인트의 수

사실 6D를 사는 이유 중 하나가 영상촬영에 활용하고자 함이었습니다. 70D가 아닌 이상에야 포커스를 손으로 돌리겠지만 사진촬영시 나오는 AF 포인트 개수가 저한테는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주변부 초점을 어찌 맞추어야 할 지 벌써부터 살짝 걱정이 됩니다. 


4. 모든 버튼을 오른쪽에, 조작성의 이질감

매일 쓰던 메뉴들과 달리 모든 버튼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하물며 플래그쉽 바디인 70D 역시 왼쪽 오른쪽 나뉘어 있는데 6D는 모든 버튼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다른 기종에 익숙하신 분들은 불편함을 느끼실거 같습니다. 뭐 니콘쓰다 캐논쓰면 렌즈 방향부터 헷갈리는데요. 쓰다보면 익숙해 질겁니다.


5. 보급형. 그리고 동체능력 딸림

움직이는 물체를 잡는(동체추적능력) AL SERVO능력이 다른 고급기 기종에 비해 떨어진다고 많이들 합니다. 이건 제가 한번 사서 촬영해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6D로 출사다니는 포토그래퍼분들도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몇 분 계시고요. 보급형 바디만의 가벼움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뭐 그래도 화각만큼은 1:1이니 고급기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단점을 알아봤는데 단점이 있는만큼 장점도 있습니다. 6D의 장점은 일단 가벼움입니다. 카메라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요. 장시간 촬영은 손목에 피로가 옵니다. 하지만 6D는 가볍습니다. 여성분들도 무리없이 들고 다닐만큼요. 두번째 장점은 처음말한 고감도 노이즈 억제입니다. 어느정도의 야간사진도 삼각대없이 촬영가능하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일까요. 물론 삼각대와 함께 한 사진에는 비할 바 못되겠지만 급하게 촬영할때 분명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6D가 가지는 최대 장점. 가격입니다. 6D보다 먼저 나온 오두막의 중고거래가격이 아직 130을 전후로 돌고있는데 반해 6D는 100-130. 새 기종 역시 현금가로 150전후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5D MARK 3의 가격이 중고가 180-200이상인걸 생각하면 6D는 바디에 렌즈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은 6D만의 큰 장점입니다. 플래그쉽 바디 가격에 1:1화각을 경험하는 6D. 저 처럼 처음 사진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바디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사하며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서 드라이브 가고싶은 계절인데요. 한 번씩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멀리 자유를 찾아 떠나가고 싶었으나 현실은 황령산 봉수대입니다. 집 뒷산이라 낮에는 산책 삼아, 아침에는 운동 삼아 한 번씩 오르는 곳인데 저녁에는 그 야경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네요. 



사실 올라가다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많이들 멈추는데 거기가 아니에요. 포인트는 그쪽은 만덕 쪽이라 정말 시내밖에 안 보여요. 조금만 더 가시면 고개를 넘어 이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애매하게 조금만 멀리 가시면 어느 순간 광안대교가 쫙 펼쳐집니다.황령산 봉수대에 오르시면 하늘정원? 인가하는 카페도 있어요. 안에서 라면도 팔고, 어묵도 팔고 그리고 조금만 더 가시면 트럭에서 커피향이 솔솔 납니다. 여기 토스트 맛있어요. 토스트 또 먹고 싶다.토스트 한입 하세요. 하나를 크게 주는 게 아니라 반으로 잘라 휴지로 감싸주네요. 먹기 편했어요. 맛은 음 정말 어릴 때 엄마가 해주는 그런 정이 담긴 그립고, 한 번쯤 지칠 때 생각나는,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놀다 집에 와서 간식으로 먹던, 느끼한 빵과 케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계란이 풍미를 더해주고 짭조름한 햄이 마무리 어택을 날리는 그런 맛입니다. 대충 무슨 맛인지 아시잖아요. 그냥 흔한 토스트 맛이에요. 이렇게 출근하기 싫다며 현실도피를 잠시 산에서 했습니다. 이게 입산이죠. 뭐 입산이 따로 있나요. 이 글은 월요일 오전에 올라가겠죠. 출근하기 싫다. 이런 분들 사진이라도 보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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