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본 포스핑은 2006년 네이버블로그 포스팅입니다. 블로그 이사를 하며, 포스팅도 하나 씩 옮겨오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 맞추어 내용은 조금씩 수정했습니다.



작년 여름, 물놀이를 못 간 것이 아쉬워 8월 막바지에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일명 애기소라 불리는 화명동 대천천. 계곡이라 튜브도 챙겨갈까 했지만 작년은 정말로 극심한 가뭄이라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았단 사실을 기억하며 슬리퍼만 챙겨 갔습니다. 


결국 제 예상은 맞았죠. 정말로 발만 담굴 정도로 얕은 물이 절 기다렸습니다. 정말 애기소라는 단어에 맞게 아기들 반신욕 하기 좋은 정도의 물이 있었습니다. 물살도 세지 않고, 영유아 애기들 앉아서 물장구 치기에 정말 좋은 정도입니다. 그래도 대천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주차장이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입구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화장실과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시설. 그리고 한참을 눈을 떼지 못 했던 에어건까지. 물만 얕을 뿐 시설은 정말 좋았습니다. 물도 깨끗했어요. 애기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을 만큼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앉을 자리는 찾기 힘들었으나 다 같이 쓰레기를 모두 챙겨가는 모습에 감명도 받았습니다. 종량제 봉투를 챙겨와 본인이 있던 흔적을 지우고 입구 공용 쓰레기통에 담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의 시민성도 많이 발전했구나 싶어 좋았습니다. 아니 뿌듯했습니다. 사실 전 계곡갈때 음식을 크게 사지 않습니다. 산속이라 취사가 불가하니, 간단히 먹을위주로, 그래서 치킨이 아닌 새우튀김과 초밥을 택했습니다. 홈플러스 초밥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있거든요.

댓글
  • 프로필사진 송상주 오늘 대천천 가보니 완전 쓰레기 천지 였어요 관리감독이 필요 할때 입니다...정말 개판 이었어요 2017.08.15 16:26 신고
  • 프로필사진 LEEJO 사람이 모이니 쓰레기가 남는가보네요 ㅜ
    전 갈때마다 10리터 쓰레기봉지 챙겨가서 주워오는데 ㅜ
    2017.08.15 16:31 신고
댓글쓰기 폼
«   2018/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otal
31,636
Today
27
Yesterday
37